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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망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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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t's not who you are underneath, it's what you do that defines you.]]></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empas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pubDate>Sat, 22 Nov 2008 05:19:17 +0900</pubDate>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공포의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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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서울신문]●폭력·살인·테러… 현대사회는 ‘공포전시장’조류독감, 광우병, 비브리오균, 사스….
잊을 만하면 신문이나 방송을 타고 나타나 인간을 겁주는 공포의 대상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로 인해 실제로 죽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무리 세어보아도 열 손가락 안쪽이다. 오히려 닭과 돼지를 키우다가, 횟집을 운영하다가 ‘허구적 공포’의 광풍을
맞고 자살한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저녁때 TV 앞에 앉으면 끔찍한 일은 왜 그리 많이 일어나는가. 세상은 온갖 패륜과 잔혹한
살인, 청소년 폭력, 괴질 등 마치 ‘공포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그렇다면 예전엔 없거나,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들이
요즘 와서 공포를 느낄 만큼 폭증한 것일까. 그러나 아무리 꼼꼼히 보아도 이를 설명해 주는 근거 있는 통계나 연구사례 같은 것은
눈에 띄지 않는다. 남캘리포니아대학의 사회학 교수 배리 글래스너가 지은 ‘공포의 문화’(연진희 옮김, 부광
펴냄)는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누구나 느꼈을 법한 ‘허구적’ 공포를 소재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보편성을 갖는다.
책에 따르면 현대사회는 ‘거짓공포’투성이다. 미국인들이 알고 있는 미국은 풍요의 나라이면서 공포의 왕국이다. 걸핏하면 학교에서
총질을 해대는 10대들, 마약에 찌든 중독자들, 이들이 벌이는 각종 범죄와 테러 등등.●일부 과대포장… 일부 심각한 사안 되레 무시그
러나 저자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공포의 뉴스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았다. 그 결과, 대부분의 공포는 근거가
빈약하거나, 터무니없이 과장된 것임을 발견했다. 그는 이같은 공포의 유형과 그 허구성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이를테면 1990년대
미국인의 3분의2는 당시 범죄율이 1980년대 후반의 2배라고 생각했다. 그..]]></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08 18:54:03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곽병찬칼럼] 어떤 사랑에나 진실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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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곽병찬칼럼] 어떤 사랑에나 진실은 있다
		    
		    
		    
		

		
		
		[한겨레   2007-09-16 17:59:54] 
		
		

				
	
		
		
		
		
		
		
			
 [한겨레] 그때 나는 천박했다.
설사 범죄자라도 반드시 보호받아야 할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저 말초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그들의 인격과
내밀한 감정과 비밀을 모두 까발리고, 조롱했다. 국방사업을 팔아먹은 국방장관이었고, 뚜쟁이질을 한 게 현직 장관과 국회
국방위원장 그리고 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자였으니 얼마나 신이 났던가. 연서, 그것은 타인과 나누는 가장 내밀한
소통수단이다. 거기엔 오로지 수신자에게만 드러내는 감정이 있고 고백이 있다. 사기꾼의 것이라도 일말의 진정성이 담긴다. 세상은
거기에 사회적 규범을 들이댈 이유도 권한도 없다. 그로 말미암아 배반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았을 가족이라면 모를까. 그가 전직
장관에 국회의원이었다고, 도대체 “사랑하는 00에게, 산타바버라 바닷가에서 아침을 함께 한 그 추억을 음미하며 …”로 시작하는
편지를 들춰내고 침을 뱉을 권리가 어디 있는가. 기왕에 훔쳐봤다면, 나는 그들의 고백 속에서 최소한의 진실을
느껴야 했다. “우리가 20대라고 했으면 어떨까 하고, 가정을 해보았소”(ㅈ씨) “안아보고 싶소”(ㄱ씨) 따위의 심사가 어찌
그들만의 것일까. 그건 내 안의 꼭꼭 숨겨진,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는 나의 욕망이 아니고 무엇이던가. 더 크게 그들을
조롱한 것은 나의 그런 감정이 드러날까 두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게다가 투박한 문장 속에서나마 문학적 향취마저
놓쳤다. 그건 사랑의 감정만이 빚어낼 수 있는 것이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처럼, 완벽한 심정적 일치를(가) 몇
번의..]]></description>
			<pubDate>Mon, 17 Sep 2007 09:22:43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슈테판 츠바이크, &amp;lt;폭력에 대항한 양심&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509537</link>
			<description><![CDATA[칼뱅의 광기에 맞선 카스텔리오

오마이뉴스 정병진 기자 

이제 우리 사회도 '똘레랑스'(관용)의 중요성을 점차 깨달아 가는 중이다. 똘레랑스를 말할 때 그 핵심적인 요소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양심과 사상의 자유'일 것이다. 양심과 사상의 자유는 민주주의 이념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속한다. 그러나 분단과 냉전의 광기가 서슬 퍼렇게 살아 지배하는 이 나라에서 그러한 가치들은 지금까지 제멋대로 무시되어 왔다. 

자신의 사상을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간첩', '빨갱이', '용공좌경분자'가 되어 고문받고 투옥되어야 했던 숱한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어떻게 인간이 인간에게 이토록 잔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당장은 놀라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폭력에 맞서다 희생된 자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것이야말로 큰 병폐다. 그러니 파시즘의 망령은 거듭 되살아나 시대를 비웃으며 설쳐대곤 하는 것이다. 
 		
독일의 유명한 전기작가인 츠바이크는 히틀러의 독재가 확고해지고 세계 전쟁으로 치닫던 당시에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미친 운전사인 줄도 모르고 독재자 히틀러에 열광해 마지않던 동포들에게 찬물 한 사발을 끼얹으려 함이었을까. 어쨌든 이 책은 일반에 완전히 잊혀져 있던 16세기 최고의 인문주의자이자 양심적 지식인인 카스텔리오를 부활시켜 우리에게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카스텔리오는 루터와 더불어 대표적인 종교개혁가로 손꼽히는 칼뱅의 최후의 적수였다. 그런데도 칼뱅이 위대한 종교개혁가로, 장로교의 아버지로, 사람들에게 한껏 추앙받는 동안, 카스텔리오는 참으로 긴 세월 동안 거의 잊혀진 존재나 다름이 없었다. 한데 칼뱅의 폭력과 종교적 광기에 온몸으로 저항한 이 외..]]></description>
			<pubDate>Thu, 29 Jun 2006 03:24:22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6105</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박이문 지음/213쪽·9800원·미다스북스

‘양심에 따라 고려왕실에 충절을 지키다가 선죽교에서 살해당한 정몽주와 몰살당한 그의 가족들, 한편 그를 죽인 뒤 한 왕권을 약탈하고 500년 동안 자손을 많이도 번식한 이방원.’

어느 쪽이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6·25전쟁 때에도 한 동네에서 나름대로 똑똑하고 꼿꼿했던 탓에 공산주의자 혹은 국군에게 학살당한 사람이 있는 반면 머리가 부족했거나 실리에 약삭빠른 덕분에 살아남아 면장 군수 국회의원이 되고 자손을 번식하고 출세시킨 이들도 있었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시대, 강하게 살아남는 것이 미덕인 시대에 당대의 석학인 원로 철학자가 털어놓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읽다 보면 차라리 당황스럽다.

저자는 험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유전자의 강함에 자랑스러워하는 대신 ‘생명의 조상인 박테리아의 유전자가 얼마나 지독한 경쟁력을 가졌기에, 나의 조상이 얼마나 독종이고 꾀가 많았기에, 신경이 얼마나 두터웠기에 그 수많은 치욕을 견뎌내고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한다.

생존경쟁의 승리자로서 크나큰 긍지를 느껴야 할 것이지만 살아남은 자신에 대해 느끼는 어쩐지 거북하고 계면쩍은 감정…. 철학은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윤리적 존재’다. 중요한 것은 ‘바퀴벌레처럼 번식하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영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존재할 것인가’이다. 살아있는 한 어느 누구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지나칠 수 없다.







이 책은 현재 미국 시몬스대 명예교수이며 연세대 특별초빙교수인 저자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디서 어떤 이들과 살..]]></description>
			<pubDate>Mon, 26 Jun 2006 10:25:30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세상 구원할 자, 무신론자!</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438085</link>
			<description><![CDATA[세상 구원할 자, 무신론자!

“신에 대한 거짓 신화는 깨뜨려져야 한다” 프랑스 고교 철학교사의 도발적인 ‘금기 도전’지혜 택한 하와는 찬양받아 마땅하고, 예수 이야기는 ‘증거’ 없는 날조다






 임종업 기자 

















 





&amp;raquo; 무신학의 탄생미셀 옹프레 지음. 강주헌 옮김. 모티브북 펴냄. 1만5000원




신문방송에 금기가 있다. 종교, 또는 종교집단의 실태, 문제점 또는 비리는 알아도 침묵한다. 떼거지로 몰려와 개판을 치거나, 소리지르고 뒤엎으며 야단법석을 떨기 때문이다.
&amp;lt;무신학의 탄생&amp;gt;(모티브북 펴냄)은 금기에 도전한다. 신의 존재를 부인하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프랑스의 도발적인 고교 철학교사. 번역자는 그리스도교도다. 
“이 책을 번역할 때 한 친구는 내게 그리스도교로서 이런 책을 번역할 수 있느냐고 나무라기도 했다. 나는 몇해전 교회 예산의 승인을 위한 총회에서 겪었던 일로 그 대답을 대신했다. 전년에 비해 터무니없는 예산이 짜였다. 내가 그 사실을 조목조목 지적하자 담임목사는 믿음의 출발점이 다르다는 말로 내 지적을 일축해버렸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뤄주실 것이란 말이었다. 하지만 그해 교회는 예산에 훨씬 못미치는 헌금을 걷었고 그로 인해 큰 빚을 지고 말았다. 그 빚은 누가 감당할 것인가?” 
나는 이 책의 서평 또는 소개기사를 쓰고 싶지 않다. 나 역시 그리스도교인이고 한 교회에 적을 두고 있는데, 예수의 존재를 부인하고 내세를 부인하고 교회를 부인하는 내용의 책을 어찌 소개하는가. 유황불이 들끓는 지옥에 떨어질 터인데…. 나에게 이 책을 떠넘긴 &amp;lt;18.0°&amp;gt; 책·지성팀 한 아무개 팀장이 지옥에 동행할 것이 ..]]></description>
			<pubDate>Fri, 23 Jun 2006 20:51:3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에로틱한 가슴’…드러내면 야만, 감추면 문명?</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89815</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에로틱한 가슴’…드러내면 야만, 감추면 문명? 




목선과 가슴 윗부분을 드러내는 여성용 데콜테는 어떤 시대에는 필수 복장이었으나 어떤 지역에서는 엄격하게 금지된 의상이었다. 현대에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한 패션의 한 형태로 굳어졌다. 

◇에로틱한 가슴/한스 페터 뒤르 지음·박계수 옮김/701쪽·2만4000원·한길 HISTORIA

여성들이 가슴을 항상 내놓고 다니는 아프리카나 남태평양 같은 지역에서도 가슴에 대해 에로틱하다고 생각할까?

대부분의 서구 여성학자는 ‘가슴을 가리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가슴이 일반적으로 덜 주목을 받는다고 주장해 왔다. 소위 ‘문명국가’에서 가슴이 에로틱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여자들이 더는 직접 젖을 먹이지 않기 때문에 가슴이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성적인 기능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아프리카의 요루바족 사회에서도 부인이나 처녀의 드러난 가슴을 뻔뻔스럽게 쳐다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독일의 문화사학자이며 민속학자인 저자는 서구 식민주의자들의 논리적 기반으로 원용됐던 노르베르트 엘리아스(1897∼1990)의 저서 ‘문명화 과정’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엘리아스 학파의 이론은 서구에서 중세 이후 인간이 수치에 대한 자각과 본능의 통제를 통해 문명화 과정을 이뤄냈다는 것. 그렇다면 문명을 이룬 근대 서구 사회는 신체에 대한 동물적 본능을 잘 다스리고 있는가? 중세 이전 세계나 소위 ‘비문명국가’에서는 수치심도 없이 본능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살아갔다는 것인가?

저자는 15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연구 끝에 식민주의자들의 ‘문명’ 이론이 갖는 허실을 낱낱이 들추어낸다. 엘리아스가 문명의 탄생기라고 했던 중세에도 여성들의 상반신 노출은 빈..]]></description>
			<pubDate>Mon, 12 Jun 2006 20:30:47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유혹, 남자 아니라 여자가?…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6035</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유혹, 남자 아니라 여자가?…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바스 카스트 지음·조경수 옮김/296쪽·9000원·이레

한 심리학자가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슬라이드 사진을 보여주고 매력을 평가하게 하는 실험을 했다. 남자들 가슴엔 마이크를 달아 스피커에 연결한 상태였다. 남자들에겐 자기 자신의 심장박동을 듣게 된다고 말해 주었다. 하지만 사실은 이미 녹음된 테이프였다.

특정 슬라이드를 볼 때 테이프 속의 박동소리가 갑자기 빨라지게 했다. 실험 결과 남자들은 자신의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만들었다고 생각한 여자에게 압도적인 차로 최고의 점수를 줬다.(자기 심장이 뛴 게 아닌데도!) 

실험 결과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 주는 듯하다.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게 아니라 가슴이 두근거리기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독 일 막스플랑크 인간행동학 연구소는 바에서 유혹적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배우를 촬영한 필름을 남자들에게 보여 주고 여배우가 자신을 유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단추를 누르도록 했다. 실험 결과 여배우가 한 번 쳐다본 것(그림 1)만으로도 남자들의 8%가 단추를 눌렀다. 두 번째 쳐다보자 또 다른 11%가 단추를 눌렀다. 어떤 남자들은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는 것(그림 2) 같은 미세한 유혹 신호에도 반응했다. 사진 제공 이레

 
사랑에 대한 문학적 서술 대신 과학적 배경과 이유를 알고 싶었던 33세의 독일 저널리스트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유혹, 사랑의 지속 비결 등에 대한 온갖 실험 결과들을 모아 이 책을 썼다.

책에는 통념을 뒤엎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많다. 흔히 유혹은 ‘상대의 관심을 끄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description>
			<pubDate>Sun, 11 Jun 2006 00:06:49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마음의 고통, 생각 한번 바꾸니 환희로!</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5982</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마음의 고통, 생각 한번 바꾸니 환희로! 




신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가져다 준 프로메테우스는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는 형벌을 겪었다. 밤마다 간이 회복돼 다음 날 낮에 다시 쪼여 먹혔던 프로메테우스의 영원한 고통은 인간 고통의 본질을 말해 준다. 오래전부터 느꼈거나 여러 번 경험했다고 해서 고통이 익숙해지고 쉽게 견딜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 아담 니콜라스 세바스찬의 조각상 ‘프로메테우스’(1737년). 동아일보 자료 사진 

《‘도스토예프스키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간질병과 사형수의 고통이었다/(중략)/생텍쥐페리를 위대하게 만든 것도/그를 일생 동안 대기발령자로 살아가게 한/평가절하의 고통이었다.’(강유일의 시 ‘아아,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에서) 그러나 누가 고통을 기꺼워할까. 위대해지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라는 게 사람 마음이다. 고통으로 일그러진 사람에게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봄에 자살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잔인한 고통에 대처하는 수단으로 철학이라는 이성을 사용해 보자고 제안하는 국내외 철학자의 저서가 나란히 출간됐다.》

◇ 고통에게 따지다/유호종 지음/288쪽·1만2000원·웅진 지식하우스

‘고통에게 따지다’의 저자는 고통을 인간 보편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감정으로 치부하고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하지 않으려는 현실에 철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택한 방법은 고통의 모습과 개념을 재정의하고 원인과 의미를 분류한 뒤 이를 하나씩 검토해 그 안에서 해답이 될 만한 것을 가려내는 철학적 성찰이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사람들이 고통에서 의미를 찾아내면 고통은 많이 줄어든다. 문제는 고통에 아무런 의미..]]></description>
			<pubDate>Sun, 11 Jun 2006 00:04:0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죽음, 또 하나의 세계’…‘사후세계 체험’</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5913</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죽음, 또 하나의 세계’…‘사후세계 체험’ 






◇죽음, 또 하나의 세계/최준식 지음/320쪽·1만5000원·동아시아

“삶은 영원한 것/사랑은 죽지 않는 것/죽음은 다만 하나의 지평선에 불과한 것/그리고 지평선이란 우리 시야의 한계일 뿐….”(R W 레이먼드)

사후생(死後生)은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는 그것을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우리는 ‘여기’ 머물러야 할 테니 말이다. 다만 근사(近死)체험(Near Death Experience)을 했다는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죽음 저 너머, 또 하나의 세계를 엿볼 뿐이다. 

근사체험자들은 거개가 체외 이탈을 경험한다고 한다. 정신은 더욱 또렷해져 자신의 과거가 펼쳐지는 것을 지켜보며 어떤 초월적인 평화감에 젖어 든다고 한다.

죽음의 문턱을 다녀온 사람들은 놀라운 삶의 변화를 겪는다. 일상 속의 삶은 한껏 고양되고 작고 사소한 데서 큰 기쁨을 느낀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 공허하고 무의미하다고 여기며 영적인 인간으로 변해 간다. 신의 존재를 확신한다. 더는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없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서다. 저자는 서구에서 활발하게 연구돼 온 ‘죽음학’을 통해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웰빙(참살이) 못지않게 중요한 ‘웰 엔딩(well ending)’의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





15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히로니뮈스 보스의 작품 ‘가장 높은 하늘로의 승천’. 갓 몸을 벗어난 영혼이 빛을 향해 깜깜한 터널 속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아시아

“죽음을 삶과 따로 떼어 놓을 수 있겠는가. 죽음에 대한 연구, 그것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진지한 고민이다. 실제적인 학문이다.”

과학자들은 ..]]></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06 23:57:1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우연의 법칙’…'우연'이 세상을 지배한다</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5849</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우연의 법칙’…우연을 인정해야 운명을 바꾼다 






◇우연의 법칙/슈테판 클라인 지음·유영미 옮김/352쪽·1만3000원·웅진 지식하우스

2001년 9월 10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의 한 은행에서 일하던 펠릭스 산체스는 독립의 꿈을 안고 사표를 냈다. 다음 날 9·11테러로 폐허가 된 무역센터 빌딩의 잔해를 보며 그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10주 후인 11월 12일 산체스는 뉴욕에서 고향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고 이 비행기는 이륙 직후 추락해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이것은 그의 섬뜩한 운명이었을까. 그 어떤 우연에도 좌우되지 않는 인생의 경로라는 게 과연 있는 걸까. 아니면 단지 우연이 빚은 비극이었을까.

70여 년 전 비슷한 의문을 가졌던 미국 심리학자 루이스 터먼은 지능지수(IQ)가 135 이상이며 도시 중상류층의 자녀인 아이들 1500명의 일생을 추적했다.

그 결과 ‘인생의 경로는 예측 가능한 것’이길 바랐던 터먼의 꿈은 날아갔다. 타일공 청소부 등 특별히 영재성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개인의 삶뿐 아니라 물질의 운동, 생명체의 진화를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우연’이다. 독일 물리학자이자 과학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생물학 물리학 철학 뇌과학 등 방대한 영역을 훑어가며 우연이 물질의 운동에서부터 개인의 머릿속에 이르기까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준다.

우연히 발생한 사건들로 우리가 놀라는 까닭은 사건 그 자체보다 사건 속에 의도하지 않았던 어떤 연관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산을 갖고 오지 않은 날마다 비가 내리면 우리는 ‘이상하네…’ 하고 생각하게 된다. ‘숨겨진 계획’을 찾는 것은 두뇌의 본능이다. 기억은 질서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두뇌는 본능적..]]></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06 23:50:06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문명의 화해 공자의 말속에…‘문명들의 대화’</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5795</link>
			<description><![CDATA[[인문사회]문명의 화해 공자의 말속에…‘문명들의 대화’ 






◇문명들의 대화/뚜웨이밍 지음 김태성 옮김/392쪽·2만 원·휴머니스트

“철저한 유가(儒家)사회는 가장 잔인하다. 순수한 법가(法家)사회보다 잔인할 수밖에 없다. 또한 철저하게 유가화된 정치 지도자는 (국민에게) 정치권력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와 도덕적 역량 또한 요구한다.”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뚜웨이밍(杜維明·66) 교수는 자신의 동료들에게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이 각각 등장하는 한국의 5000원권과 1000원짜리 지폐를 보여 주며 “유학자가 이렇게 대접받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그는 현대 유교철학자 중 가장 세계적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저작들을 읽다 보면 그가 과연 유교철학을 대표할 만큼 심오한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문명들의 대화’라는 주제에 대한 그의 최근 강연과 인터뷰, 논문을 모은 이 책은 그런 의문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던져 준다. 

그것은 그가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는 ‘문명들의 대화’를 그 스스로가 절묘하게 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대륙에서 태어나 대만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미국 지식사회의 고민에 대한 정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교 경전에 실린 지혜를 일종의 카운슬링 교재로 활용한다. 







먼저 미국사회의 고민에 대한 그의 통찰은 서구화-현대화-세계화라는 단어의 정밀한 개념 분석에서 빛난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 이 세 단어는 같은 뉘앙스를 지닌다. 그러나 그에 따르면 서구화는 공간적 개념인 반면 현대화는 시간적 개념이다. 

‘서구화’가 시장경제와 민주정치, 시민사회, 개인의 존엄을 배태한 유럽이라는 특..]]></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06 23:45: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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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바람피운 당신, 부숴 버릴거야…‘위험한 열정 질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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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문사회]바람피운 당신, 부숴 버릴거야…‘위험한 열정 질투’ 






◇ 위험한 열정 질투/데이비드 버스 지음·이상원 옮김/360쪽·1만2000원·추수밭

남자의 정자(精子)는 생김새가 똑같지는 않다. 대부분은 원추형 머리에 힘차게 움직이는 꼬리를 갖고 있다. 이른바 ‘마크 스피츠’형. 마치 수영 선수처럼 난자를 향해 날쌔게 헤엄쳐 간다. 

돌돌 말린 꼬리를 가진 것도 있다. 이것들은 난자에 이르는 게 목적이 아니다. 여성의 생식기 안에 두 남자에게서 나온 정자들이 섞여 있으면 ‘뿌리가 다른’ 정자를 껴안고 순식간에 함께 죽어 버린다. 정자 세계의 ‘가미카제’다.

남성들은 다음 세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전하기 위해 여성의 생식기 내에서 오랫동안 전투를 벌여 왔다. ‘정자 전쟁’은 두 남자의 정액이 같은 시기에 여성의 생식기에 머물러 왔음을 고발(?)하는 진화론적인 증거다. 

여성들이 본래부터 ‘1부 1처제’의 순결한 본성을 지니고 있었다면 남성들이 이렇게까지 고투를 벌일 필요가 있었을까? 

여성의 질 벽에는 남성의 정자를 저장했다가 며칠 후에 난자를 향해 내보내는 수백 개의 작은 주머니가 있다. 여성은 남자의 정자를 길게는 7일까지 저장한다. 왜? 더 멋진 남성에게서 더 좋은 유전자를 얻기 위해서다. 최근 실험 결과에 따르면 단지 셔츠 냄새만으로도 유혹하고 싶은 이상형을 가려낼 수 있는 게 여성들이다. 







‘엄마인 건 확실하지만, 아빠는 글쎄?(Mama’s baby, papa’s maybe)’란 말은 괜한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고대의 남성들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암컷의 몸’에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탓에 수컷은 자신의 유전자 전달을 100% 장담할 수 없었던 거다. 진화심리학자들은 “남성의 ..]]></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06 23:38: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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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경제대국 순위 바뀐 1820년 무슨 일이 있었기에</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4265671</link>
			<description><![CDATA[경제대국 순위 바뀐 1820년 무슨 일이 있었기에





























 





&amp;raquo; 시아출판사 ‘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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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0년 전까지만 경제성장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비롯된 것일까. 
&amp;lt;부의 탄생&amp;gt;(The Birth of plenty)이라는 책명이 말해주듯, 이 책은 현존하는 선진 부국(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 탄생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오늘의 선진 부국이 있게 한 요인은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그 요인을 밝혀내고자 저술되었다.
베스트셀러 &amp;lt;현명한 자산 분배자&amp;gt;(The Intelligent Asset Allocator)를 쓴 미국의 유명 경제 칼럼리스트인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우선 오..]]></description>
			<pubDate>Sat, 10 Jun 2006 23:31:2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한국사 속 천재들의 이면 - 정철 이가환 이규보 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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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문사회]시대 질서에 맞선 아웃사이더 13인… 한국사의 천재들 












[동아일보   2006-05-20 03:17:44] 







[동아일보]
◇ 한국사의 천재들/이덕일 신정일 김병기 지음/349쪽·1만4000원·생각의나무

“기대승이 제자들과 산천을 노니는데 경치가 빼어난 곳에 이르자 한 제자가 물었다. ‘이 세상에서 인품이 이 경치에 비할 만큼 훌륭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에 기대승은 ‘정철이 바로 그렇다!’고 말했다.”(‘송강행록’)

조선조 불세출의 문인이자 최악의 정치가였던 송강 정철. 스승 기대승은 그의 비범함에 가린 인간의 흠을 보지 못하였으나 정적들은 그를 ‘동인 백정(白丁)’ ‘간철(姦澈)’ ‘독철(毒澈)’이라 불렀다. 

그는 양면적인 인물이었다. 한문학과 한글문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불후의 걸작을 남긴 시인이었으나 16세기 후반 정쟁의 회오리 속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행적으로 길이 오점을 남겼다.

이 책은 한국사의 ‘천재 열전’이다. 타고난 뛰어난 재능으로 세상의 앞길을 먼저 갈파하고 ‘시대의 상식’을 뛰어넘고자 했던 천재 13인이 등장한다. 이덕일 신정일 김병기. 저술로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재야사학자 3명이 한국사의 인물에 대한 ‘편식’을 교정하고자 뜻을 함께했다.

당나라 유학 8년 만에 과거에 붙었으나 고국인 신라에서는 골품제의 한계로 뜻을 펴지 못한 최치원, 관노 출신으로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간’을 조선에 선사했던 장영실, 우리 민족의 역사적 무대를 고구려와 발해의 고토로 확장했던 유득공…. 이들은 단연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였다.

자신의 모든 천재적 재능을 독립운동 외길에 바쳐 이국땅에서 운명을 다한 이상설, 천주교를 버리라는 압력에 맞서..]]></description>
			<pubDate>Mon, 22 May 2006 02:11:4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책]]></category>
			<title>대문호 유머감각 우습게 보지 말고 이 책 읽고 웃으세요</title>
			<link>http://blog.empas.com/lawnorder/13981557</link>
			<description><![CDATA[한겨레홈 &amp;gt; 뉴스 &amp;gt; 책과지성 &amp;gt; 전체기사 





















대문호 유머감각 우습게 보지 말고 이 책 읽고 웃으세요


























 





▲ 범우사 ‘발자크의 해학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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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이책

‘발자크’라는 이름에서 대개의 사람들은 &amp;lt;인간 희극&amp;gt;을 떠올리는 모양이다. 그 누구라도 그가 죽기 전에 자신의 모든 작품들을 정리하기 위해 써내려간 그 작품의 유명세를 실감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뜻밖에도 발자크는 그가 가장 오랫동안 사랑했던 귀부인 에블린 한스카에게 이런 내용을 적은 편지를 보냈다. 
“만약 나의 작품 중에서 후세에 남을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amp;lt;30편의 해학 단편들..]]></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06 06:13:33 +0900</pubDate>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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