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generator="empas blog/2.0" -->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xmlns:taxo="http://purl.org/rss/1.0/modules/taxonomy/">
	<channel>
		<!-- if (id exists )	-->
		<title><![CDATA[마녀 씨씨의 북여행]]> </title>
		<userid>jabugclub</userid>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link>
		<description><![CDATA[해리포터,제제,앤,토토를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empas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pubDate>Fri, 29 Aug 2008 16:41:03 +0900</pubDate>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amp;lt;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30225836</link>
			<description><![CDATA[환상의 괴수 무벰베를 찾아라
다카노 히데유키 저 l 강병혁
미래인

별점
일단 반성부터.. 안그럴려고 노력은 하는데 최근 일을 시작하고 나서 내 생활패턴이 완전 엉망이 되었다.
일 중심의 생활, 단순업무인데도 불구하고 기초체력 엉망으로 집에만 오면 거의 나가떨어진다. 그래서 최근엔 모든 일에 거의 의욕상실, 그저 하루만 어떻게든 잘 버티면 되겠지 싶고, 모든 일을 자꾸만 내일로 미룬다.
그래서 이 책도 맘 속 깊이에선 '빨리 읽고 싶어' 하면서도 왠지 읽고 나면 끝나버리니까, 혹은 졸려서 자꾸만 미루고 미뤄 끝내는 다급한 맘으로 읽어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역시 다카노!! 하면서 끄덕끄덕 즐겁게 웃으며 읽었다
 
그의 책은 이제 겨우 2번째지만 처음 읽었던 책 &amp;lt;별난 친구들의 도쿄 표류기&amp;gt; 가 너무 재밌어서 뭐랄까, 엄청 기대감이 높았다.
그리고 책도 책이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가랄까. 전에도 말했지만 평소의 삶이 정말로 궁금한, 정말이지 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에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거의 모든 그의 이야기가 나에게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저번에 읽은 책에서도 잠깐 엿보았지만 그에게서 가장 닮고 싶은 점이 있다면 그의 일단 생각하면 실천하는 과감한 행동력 과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글솜씨 이다. 
 
이번 책에서 보여주는 그의 그 멋진 결단력이란...!!
사실 전설이나 환상을 그냥 듣고 유머로 넘기는 사람이 대다수이지 실제로 현실의 모든 문제를 과감히 털어버리고 실제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 점에서 비록 결과는 예측할 수 있지만 그 성공과 실패를 떠나 실제로 행동하여 아프리카 떠난 9명의 탐험대 분들이 참 존경스럽다. 
 
나는 어떤 성격이냐 하면 언론이든 책..]]></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08 23:04:39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그들에게도 친구가 있어요 &amp;lt;사라지는 아이들&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30197463</link>
			<description><![CDATA[사라지는 아이들
로버트 스윈델스 저 l 
책과콩나무

별점
이야기의 화자는  새아빠의 폭력에 집을 나와 거리에서의 삶을 시작한 소년 '링크' 와 거리의 부랑자들을 죽이고 다니는 전직군인 '쉘터'. 이렇게 두 사람이다. 1장씩, 1장씩 서로의 입장을 번갈아가며 들려주는데, 이야기를 들을수록 쉘터의 살인동기가 어처구니없이 없어 화가난다.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사이가 아니기에 아무리 모른다지만 어쩜 그렇게 자기 입장에서만 맘대로 생각하고, 단지 미관상 더럽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까. 그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고, 그들이 없어짐으로 맘 아파하는 가족, 친구가 있는데 말이다.
물론 일부 노숙자들은 노력없이 대가만 바라기도 한다. 또 이 책의 언론이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위장거지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들 또 어떻단 말인가. 도와주지 않을거면 굳이 입아프게 비방할 필요도 없고, 그저 기부를 하기로 맘먹었다면 이미 줘버린 돈에 대해선 잊어야 하는거 아닌가.
 
사실 내가 일하는 곳에도 일주일에 한번, 노숙자 분들이 도움을 바라고 오는 날이 있다. 그 중 대다수는 어쩌면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일을 하지 않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도 가끔 눈쌀을 찌푸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들에게도 나름 사정이 있으리란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또 하나 화가나는건 '언론의 왜곡' 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은 책 3권에 모두 언론의 왜곡이 조금씩 나온다. 바로 &amp;lt;잠깐만, 오드리&amp;gt;, &amp;lt;플레이어&amp;gt;, &amp;lt;표류&amp;gt; 다. 글쎄.. 평소에도 사실 인터넷 뉴스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 제목에 많이 속기도 하고, 거짓 뉴스도 많이 봐서 언론에 좀 실망하긴 했지만, 자칫 정말이지 언론을 믿지 ..]]></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08 23:20:31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이벤트]]></category>
			<title>세상은 불공평해! 원래부터 예뻤던 여자 연예인은?</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30192050</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pubDate>Sat, 23 Aug 2008 15:57:18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플레이어 1</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30153705</link>
			<description><![CDATA[플레이어 1
류호진 저 l 
랜덤하우스코리아

별점
일단 처음 크게 오해가 있었다. 어떤 음악을 들으면 초인이 되서 악한자를 응징하는 '현대판 쾌걸조로' 와 같은 이야기라 듣고 나는 어떤 판타지적 변신을 생각했었다. 그러니까 오랜만에 내가 처음 책을 접하고 좋아하던 장르,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되는 줄 알고 설레었었다. 지은이가 내가 즐겨보던 KBS 모 오락프로 신입PD라는 것에도 흥미가 동했으나, 사실 그 PD몰래카메라는 이 책을 읽고나서 재방송을 보게 되었다. 예고편과 먼저 본 동생이 전해준 바에 의하면 음악PD가 되고 싶었다는 PD였다고... 
음악이 소재인 소설이라고 하자, 동생이 그래서 '아...' 하고 납득했었다. 
암튼.. 판타지 소설이 아닌 것에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장르소설이었으니까...
  
플레이어 1권은 크게 3부분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초반, 군부대에서의 난리가 프롤로그처럼 지나가고 나면 첫번째 평범한 회사원 윤기준에게 배달되어온 수상한 MP3플레이어에 담긴 음악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둘째 홍대 유흥가 일대에서 벌어지는 무차별 폭력사건 해결을 위한 수사팀 이야기, 셋째는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는 버넷일당들 이야기이다. 
 
사건의 전개는 대단히 빠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만 더 늘어간다.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 사건이 좀 잠잠해졌나 싶을때쯤 적절히 등장하는 새로운 사건과 뉴페이스 캐릭터들 때문이다. 1권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음악을 둘러싼 대략적인 비밀이 조금 밝혀지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여전하다. 특히나 처음 윤기준에게 MP3플레이어를 배달시킨 친구의 행방과 왜 그걸 윤기준에게 보냈는지, 버넷의 꿍꿍이는 무엇이고 왜 음악을 조금 들었던..]]></description>
			<pubDate>Wed, 20 Aug 2008 21:55:3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사랑의부재... &amp;lt;아내는부재중&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30104558</link>
			<description><![CDATA[아내는 부재중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 l 박지영
레드박스

별점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여, 그 이름.. 바로 블랑카...
그냥 '블랑카' 로 시작해 '블랑카' 로 끝맺는 10개의 소제목을 읽다보니 생각난 김소월 시인의 '초혼' 을 인용해 보고 싶어져서 적어본다. 부질없는 짓...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책 속 남자주인공에게 블랑카는 곧 사랑이요, 그녀만을 애타게 찾는다. 그녀도 본인도 죽여가는 그런 사랑에 빠져있는지도 모른채. 부르다 부르다 결국 서로 죽을 사랑(=블랑카)인 것이다. 
 
이 책은 좀 희한한 책이었다. 생각보다 책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빨리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바뀐 생활패턴에 독서시간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마구잡이로 바뀌는 시간구성, 회상구조에 머리가 복잡해져 불편한 맘으로 책을 더디게 읽게 되었다. 전처럼 편하게 즐기며 느긋하게 독서를 할 수 없다는 상황이 나를 더 불편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조급한 맘 탓인지 내가 기대했던 아멜리 노통의 냉소적 유머 보단 알랭 드 보통의 지적 유희 만 더 많이 느낀 듯 하다. 한 박자 더디게 책 내용을 받아들인 걸 보면...
 
이해부족의 와중에도 책을 끝까지 읽었던 건 그래서 블랑카가 결국 어떻게 되었다는 거야 와 과연 블랑카와 루이스 오네시모가 어떻게 될까.. 이 두가지 때문이었다. 
 
이야기는 줄곧 블랑카와 결혼한 행운의 남자 '마리오' 의 입을 통해 전개된다. 그의 평범한 삶, 삶이 따분해지는게 싫다며 떠나버린 약혼녀, 그 후 절망 속에 빠져 있던 블랑카와 우연히 만나고 다시 운명적인 재회를 거치면서 어떻게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다소 독자에 대한 배려심 없이 펼쳐친다. ..]]></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08 22:58:0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이벤트]]></category>
			<title>[4기 바나나걸]천의 얼굴 `바나나걸` 가장 마음에 드는 컬러는?</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30057655</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08 15:10:38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물리학으로 밝혀내는 사람들의 마음 &amp;lt;탐정 갈릴레오&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853187</link>
			<description><![CDATA[탐정 갈릴레오
히가시노 게이고 저 l 양억관
재인

별점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책 &amp;lt;용의자 X의 헌신&amp;gt; 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탐정 갈릴레오가 누구인지 알 것이다.
 
'탐정 갈릴레오'.
그건 형사 구사나기가 데이도 대학 공학부 물리학과 조교수인 유가와 마나부를 부르는 별명? 비슷한 말이다.
유가와. 그는 약간 독특하고 신중한 성격을 지닌 천재적인 물리학자이다.
친구인 구사나기가 형사인 탓에 가끔 해결못하는 괴사건을 해결해주는 소일을 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이야기 5편이 담긴 책이 &amp;lt;탐정 갈릴레오&amp;gt; 이다.
 
책 부제가 - 용의자 X의 헌신 시리즈 제1탄 - 이라고 적혀있어서 다음 시리즈가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이 크다.
다만, 다음 시리즈에선 '유가와' 란 인물의 내면적인 부분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어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책에서 전편 &amp;lt;용의자 X의 헌신&amp;gt; 에서 친구와 추리 대결을 벌였던 유가와가 다시 나온다기에 엄청 기대를 했는데
너무 사건과 의문점 해결이라는 형식적 관계에만 치중한 듯 해 조금 심심했다.
본격적으로 구사나기와 유가와가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말이다.
 
&amp;lt;용의자 X의 헌신&amp;gt; 편은 그래도 '사랑과 희생' 이라는 주제 때문에 많이 슬프고 감동적이었는데 말이다.
그나마 첫번째 에피소드인 '타오르다' 편이 그 맥락을 이어오는 것 같아서 좋았다.
 
두번째 에피소드 '옮겨붙다' 편은 너무 흥미롭고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정작 사건해결시 그 원리가 내 지식으로는 이해가 좀 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주인공이 형사가 아니라 물리학자로 어려운 과학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지레짐작할 필요는 없다.
물리학을 이용..]]></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08 23:11:51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amp;lt;미친 별 아래 집&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802731</link>
			<description><![CDATA[미친 별 아래 집
다이앤 애커먼 저 l 강혜정
미래인

별점
매일 아침 동물원에 동이 틀 무렵이면, 찌르레기 한 마리가 표절이 의심되는 노래 메들리를 힘차게 뿜어내고, 멀리서 굴뚝새들이 몇 가지 화음을 넣으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거기에 정각에 울리는 시계소리처럼 단조로운 뻐꾸기 소리가 가미된다. 갑자기 긴팔원숭이들이 집합 나팔소리처럼 요란하게 고함을 치면, 이어서 늑대와 사냥개들이 일제히 짖어대고, 하이에나들이 끽끽 소리를 내고, 사자들이 으르렁거리고, 갈까마귀들이 까악까악 울어대고,... (중략) - p.17
 
다이앤 애커맨의 글을 읽고 &quot;동물들에 관해 쓸 때 특히 최고의 솜씨를 보여준다&quot; 고 평한 시애틀타임스지의 말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다. 유머와 함께 저 생생하고 다양한 의성어 표현이란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책 소개를 접할때만 해도 유태인학살, 그 암울한 시기에 목숨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물원에 유태인들을 숨겨주던 동물원 부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단순한 픽션 소설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소설이라기보다는 그 당시 끔찍했던 시대상의 보고서 같은 느낌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던 숭고한 도덕적 양심을 지켰던 동물원 원장부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기록, 그밖에 수많은 자료들을 참고하여 1930~40년 당시, 전운이 감돌던 폴란드와 독일 등 유럽과 열강의 관계와 암묵적으로 오고갔던 자국의 이익을 위한 여러 비밀적 활동들, 결국 전쟁이 터지고 발생했던 나치의 끔찍한 인종주의 정책, 그에 대비되듯 바로 서술되는 폴란드 독립활동을의 여러 모습, 점점 더 심각해지는 나치의 살생과 그에 반항하듯 좀 더 비밀스럽고 대담스운 다양한 ..]]></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08 22:33:28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감동의 멜로디... &amp;lt;멜라니의 바이올린&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742212</link>
			<description><![CDATA[멜라니의 바이올린 
허닝 저 l 김은신 
자유로운상상 

별점
 책 표지가 너무나 인상적이다. 5년 전, 친구를 기다리며 혼자 보았던 &amp;lt;피아니스트&amp;gt; 란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책이다. 그래서 무척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amp;lt;피아니스트&amp;gt;... 난 이 영화를 혼자 그것도 비디오방에서 봤다...;; 왜 하필 그 영화였을까? 지금 생각해도 이유를 알 수 없다. 여자가 혼자 비디오방 가기도 참...쉽지 않은데... 사소하지만, 이것도 작은 운명이었을까? 사실 전쟁, 그것도 유태인에 대한 이야기인줄도 모르고 그저 시간을 때울 심산으로 골라봤던 영화였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한참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 속 주인공, 유태인 피아니스트 스필만은 방송국이 폭격을 당하기 직전, 쇼팽의 &amp;lt;야상곡&amp;gt; 을 연주한다. 나중에 독일장교에게 숨어살던 곳을 발각당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도 그는 그 곡을 연주했던걸로 기억한다. 잔인한 사상이 불러온 참혹한 전쟁 속에서 진실로 아름다운 음악이 마음을 움직여 두 사람의 우정이 시작되던 그 순간에 어울리는 실로 감동적인 연주였다.
 
 모든 전쟁은 다 끔찍하다. 마크 트웨인이 지은 &amp;lt;전쟁을 위한 기도&amp;gt; 란 책에서 그는 전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어느 한쪽의 승리는 다른 한쪽의 피의 역사 위에 세워진다. 세상에 명분있는 전쟁이란 없고, 모든 전쟁은 무의미한 학살일 뿐이다.'
 
 그저 자신의 가족과 땅을 지키기 위한 전쟁도 끔찍한데, 독일에서 시작된 이 전쟁, 아니 일방적인 학살은 도대체가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의 보존이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역사가 있었다는게 참 끔찍스럽다. 끔찍했었던 역사라고만 알지, 그동안 자..]]></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08 01:25:13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소중한 내 친구 &amp;lt;개와 나의 10가지 약속&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691979</link>
			<description><![CDATA[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가와구치 하레 저 l 최영혁 
청조사 

별점
1. 나와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2. 나를 믿어 주세요. 그러는 만큼 나는 행복하답니다.
3. 나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말을 안 들을 때는 이유가 있답니다.
4. 나에게 말을 자주 걸어 주세요. 사람의 말을 할수는 없지만, 들을 줄은 안답니다.
5. 나를 때리지 말아 주세요. 마음만 먹으면 내 쪽이 강하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6. 내가 나이가 들어도 잘 대해 주세요 
7. 나는 10년 정도밖에 못삽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8. 당신에게는 학교도 있고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당신밖에 없답니다.
9. 내가 죽을때, 부탁드리는데요, 곁에 있어주세요
10, 부디 기억해 주세요, 내가 내내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 p.211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러워졌다. 그동안 개를 참 많이도 키웠지만, 이런 십계명같은 건 생각해본적도 없다.
게다가 채 속 아카리가 고운 옷을 차려입었던 날, 그 옷을 더럽힌 삭스의 맘을 모르고 화만 냈던 것처럼 나 역시 이유없이 말썽을 부린것만 같을 때 화만 냈었다. 그리고 이사갔던 아카리가 호시의 파리행을 배웅하고자 고향에 돌아왔을 때, 잠시 집을 나간 삭스와 다리 위에서 다시 재회하던 때처럼, 그렇게 진심으로 마음으로 통했던 기억도 없다.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 본 적이 없는듯하다. 특히 아카리가 9번과 10번행을 읽기 전 잠시 망설일 때, 나는 눈물이 났다. 헤어짐이 슬프기도 했지만, 나는... 나에게는 그렇게 마지막을 지켜주었던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개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제대로 무언갈 해준게 없구나 싶었다. 
 
나는 미래에 내가 키울 애완동물을 자주 상상한..]]></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08 10:20:2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리뷰]]></category>
			<title>생명의 소중함 &amp;lt;이키가미&amp;gt;</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689523</link>
			<description><![CDATA[이키가미 1
MASE Motoro 글그림 l 
학산문화사

별점
이 나라에는 국가번영유지법이라는 법률이 있다. 그 법률 하에, 더 많은 사람을 살리고 국가르 번영시키기 위해 선택된 젊은이들을 저세상으로 보내는 종이, '이키가미' 가 배달된다.
 
특이한 만화책이었다. 말쑥한 회사원 차림의 한 남자가 숫자(시간)가 쓰여진 이상한 신분증을 들고있다. 회사원들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 말도 맞긴하다.
주인공인 그는 어떤 특별한 '신분증(?)' 을 보내는 일을 하는 공공기관에서 일한다.
'이키가미' - 바로 내가 죽기 하루전임을 알려주는 사망예고증, 최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뜻으로 알려주는 종이인데, 이 모든 건 국가번영유지법이라는 이상한 법률 때문에 생겨나게 되었다.
 
'국가번영유지법', 모든 국민은 초등학교 입학 전 의무적으로 특별한 예방주사를 맞는다. 1000 번의 한번 꼴로 주사안에는 특수한 나노캡슐이 들어있다. 이 나노캡슐은 몸 속을 떠돌다가 심장에 정착하고, 19~24세 중 미리 설정된 나이에 파열하여 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 나이가 지나기 전까지 국민들은 &quot;내가 죽는게 아닐까&quot; 하는 두려움으로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게 하려고 만든 법, 그것이 바로 국가번영유지법이다.
 
사실 1권은 그냥 그렇게 읽었다. 좀 안타까웠고, 나라를 유지하는 영광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약간씩 피어오르는 의문점을 애써 억누르는 주인공을 따라 나도 그렇게 끔찍한 생각은 애써 하지 않았던거 같다.
하지만 2권에서는 좀 울었다. 특히 4번째 에피소드인 '출정전야' 편에서.
 
'당신이 없어지면 나는 어떻게 살라고요!'
(저는 이제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 없어요! 그러니까 제발... 자..]]></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08 09:25:20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끄적끄적]]></category>
			<title>[스크랩] Slayers Try(마법소녀리나 트라이) [Somewhere ]</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587752</link>
			<description><![CDATA[잠시 옛 기억을 떠올리며...
Somewhere 

Somewhere in the worldsomewhere in the dark이 세상 어딘가에서어둠 속 그 어딘가에서 
I can hear the voice that calls my name날 부르고 있는 소리가 들려요 
Might be a memory might be my future기억속에서 일까?먼 훗날의 이야기일까? 
Might be a lovewaiting for me아니면 날 기다리고 있는 사랑일까요? 
Rock me gentlyhold me tenderly날 보아주세요 상냥하게날 안아주세요 부드럽게 
Til the morning breaksnight fades away이밤이 지나 아침이 올 때까지 
I've spent my time in vaintrapped inside pain힘들고 공허한 시간을 보내왔어요 
Don't let me downhelp me see the light날 버리지 말고 햇살을 느끼게 해줘요 
FeelingFeeling 
Feeling bittertwisted all along오랫동안 서글프고도 쓰라린 경험을 해왔죠 
Wading through anempty life too long아주 오랜 세월동안 텅빈 시간 속을 헤메이다가 
I close my eyeslisten to the wind난 지금 눈을 감은채 바람 소릴 듣고 있어요 
Longing to belongto a highter place저 높은 곳으로 날 데려다줘요 
Let me hear your voicelet me be with you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줘요당신곁에 있게 해줘요 
When the shadowfalls down upon me내곁으로 어둠이 사뿐히 내려 앉으면 
Like a bird singinglike a breeze blowing새들의 속삭임처럼조용한 산들바람처럼 
It's calling mesomewhere in the world그건 바로 이 세상 어딘가에서 나를 부르는 당신의 목소리 
Somewhere in the world 이세상 어딘가에서 
  
おわり(The End) 
スレイヤ-ズ TRY おわり]]></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08 08:01:49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이벤트]]></category>
			<title>[테마미션1] 꼭 읽고픈 책 - 중국에 대해서</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563584</link>
			<description><![CDATA[중국작가의 책은 아니지만 얼마전 다소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으로 &amp;lt;베이징 컨스피러시&amp;gt; 가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 테러가 벌어진다면? 하는 가상의 이야기인데
저자의 풍부한 경험으로 절반은 사실, 절반은 허구의 이야기라 어디서부터 사실이고 어디서부터 거짓일까.. 추론해보며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결과적으론 국가적,기업적 음모론에 흠뻑 빠져 힘있는 국가, 기업에 대한 불신감만 늘어난 듯 하지만...하하^^;;

 
그리고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볼때마다 흐뭇해지는 책이 있는데
바로 &amp;lt;중국이 내게 말을 걸다 : 이욱연의 중국문화기행&amp;gt; 이다
 
여러 중국영화들과 함께 중국의 문화, 역사에 대해 담고있는 인문문화책이라 정말 맘에 든다.
중국어 공부를 하며 함께 보려고 &amp;lt;301句 로 끝내는 중국어 회화 上&amp;gt; 과 함께 구입한 책이다.
특히 이 책 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중국설화 &amp;lt;양축&amp;gt; 이야기가 있어서 완전 좋다
요즘 내 보물책 1호다.
 
이밖에 내가 관심있어하는 보고싶은 중국 관련 책들은 아주 많다.
하나하나 차근씩 다 볼 생각만 하면 지금은 비록 시간이 없고 피곤해도 흐믓^------------^ 헤헤헷]]></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08 18:31:15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이벤트]]></category>
			<title>[테마미션1] 올 여름 읽을 중국작가들의 책들</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562783</link>
			<description><![CDATA[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역시 시간이 없어서 아직 많이 읽지 못했다.
올 여름안으로는 다 읽고자 하는 소망을 듬뿍 담아...ㅎㅎ;
 
처음 읽은 중국작가 책은 호우원용 의 &amp;lt;위험한마음&amp;gt; 이다.
 
 
우리나라의 답답하기 짝이 없는 교육제도와 많이 비슷한 중국의 교육제도에 대한 이야기인데
마음에 와닿는 구절도 많고 멋진 표현들이 많다.
 
주인공 정지에는 담임의 과외를 받지 않는 않는다는 이유로 담임에게 엄청난 차별을 받고 체벌도 받는다.
나는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넣기 위해 노력한 것 뿐이 없다는 뻔뻔한 선생의 말과
그저 교사들만 감싸고 도는 학교측과 입시준비에 목 멘 눈 먼 다른 부모들이 너무나 싫었다.
글쎄, 아이일 때 놀지 않으면, 꿈을 꾸지 않으면 대체 언제 그럴 수 있다는 걸까
정말이지 맘에 들지 않는 답답한 현실이다.
 
그리고 최근 읽은 책은 아라이의 &amp;lt;색에 물들다1,2&amp;gt; 이다.
         
 
제목과 책이 참 아름다운 이 책은 바스라지고 잊혀진 티베트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바보라 불리는 투스(:그들의 왕을 부르는 명칭)의 둘째아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소설이다.
1권은 아직 번영하는 바보의 아버지 투스와 그 부족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인물들과 전통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바보의 성장, 바보아닌 바보와 장차 투스가 되리라 예정되었었던 똑똑한 바보 형과의 대립 등이 이어진다.
중국 한족과 티베트와의 슬픈 역사를 소설로 알려준 점이 특히 좋았던거 같다.  
 
다음은 앞으로 읽어야만 하는 지금 내 수중에 있는 책들이다^^]]></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08 17:20:41 +0900</pubDate>
		</item>
		<item>
			<category><![CDATA[이벤트]]></category>
			<title>[테마미션1] 중국어 배우기</title>
			<link>http://blog.empas.com/jabugclub/29562227</link>
			<description><![CDATA[요즘 대부분은 베이징 올림픽 때문에 중국어에 흥미를 갖고 중국어를 배우고
라디오 프로에서도 잠깐씩 중국어를 가르쳐 주던데..
나는 좋아하는 중국 가수 겸 작곡가 겸 배우 겸 감독(?)인 &quot;주걸륜&quot; 때문에 중국에 관심이 많아졌다.
중국드라마도 보고 중국어도 배우고 중국작가 책들과 중국 여행서 등..
중국에 관련된 거라면 요즘 홀릭 중이다.
그럼 지난달, 중국어 교재를 구입하기 위해 뒤적여 참고했던 중국어 책을 몇 권 소개해볼까 한다.
 
우선 내가 산 책은 중국어 공부에 교과서라고 불린다는 &amp;lt;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 上 (교재+CD) : NEW&amp;gt; 이다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 上 (교재+CD) 
북경어언대학출판사 편저 l 
다락원 

별점
 일단은 끈기가 부족한 나인고로 상 한권만 샀고 재밌고 다 보면 하 권과 사전도 살 생각이다. 
참고로 책을 막 구입한 당시 나도 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공부는 많이 못했다.
T-T 슬퍼라~~ 
그래도 끈기부족이 아닌 적응안된 새 직장으로 인한 피로때문인지라... 게다가 여전히 중국과 중국어에 대한 흥미는 활활 타오르고 있는지라....
!
기필코 중국어!!! 정복하고야 말리라!!!
중국어~~ 완전정복!! 그날까지~~~ 중국아~ 기다려라~ 곧 내가간다!!!^-^v]]></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08 15:35:31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